도라지 까는법 1년동안 두고두고 먹는법

보디빌딩/영양 2019. 11. 3. 17:32

도라지 까는법 1년동안 두고두고 먹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도라지 까는법과 1년동안 두고 먹는 보관법까지 알아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까두었다가 1년내내 두고 사용하는 편입니다.

첫 번째, 가장 먼저 차가운 물에 도라지를 퐁당 넣어주시기바랍니다. 이때 부드러운 수세미로 흙을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맨손보다 손쉽게 손질이 가능한데요 완벽히 깨끗하게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껍질을 다 벗겨야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자잘한 잔뿌리는 필요없으니 잘라내 버려주시고 머리쪽 딱딱한 부분은 못먹으니 싹둑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벗기기 편하도록 하나씩 잘라내주면 됩니다. 또 너무 길게 하려고 하지마시고 10cm 정도? 반정도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 끝에 거무튀튀한 것은 변한거니 버려주시고 가느다란 끄트머리는 까기 힘드니 싹둑 잘라 버려주셔야합니다.

세 번째, 도라지는 쉽게 벗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게 반으로 잘라준다음 쫙 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칼을 사용해 껍질을 벗겨주세요 햇도라지는 아무래도 껍질이 술술 벗겨지는데 오래되어 딱딱하니 말라버리면 경험상 되게 벗기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니 싱싱한 것을 고른다면 어렵지 않겠죠 그래도 걱정되시면 살 때 물어보세요

네 번째, 작은것도 방법은 똑같습니다. 다 잘라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반으로 갈라주시고 껍질을 까주시면 됩니다.

아무리 도라지가 싱싱해도 변색된 부분은 있는데요 갈색반점부분은 칼로 잘라 버려주세요.

다섯 번째, 보관하기전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도라지 살 때 많이 보는 크기 정도로 그래야 나중에 요리하기도 편합니다.

여섯 번째, 썰은 도라지는 물에 담가주세요 왜냐하면 도라지에 있는 떱떠름하면서도 쌉싸름한 아무튼 독한 맛이 되게 많은데 물에 충분히 담가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대략 6시간 정도 담가놓았는데 계절마다 도라지의 상태가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러니 중간중간 맛을 봐서 나쁜 맛이 없을 때까지 새로운 물을 바꿔가며 담가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곱 번째, 이제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빠졌다면 보관을 하시면 되는데요 지퍼백에 한번 꺼내먹을만큼 차곡차곡 넣으시고 냉동실에 보관해주시면 끝입니다. 나중에 꺼내놓고 보면 넣을 때 상태 그대로일겁니다. 보통 건조기로 말려서 보관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럴면 나중에 쓸곳이 별로 없습니다. 건조시켜서 불려놓으면 솔직히 아주 맛있지도 않고 또 자연바람으로 말리다가 다 썩어버린 경험까지 있어서 지퍼백에 넣어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도라지 까는법 1년동안 두고두고 먹는법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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