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없애는 운동 (근막이완 / 거북목)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직장인입니다.

이 전 포스팅은 등 운동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승모근에 누적된 피로를 풀어줘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현대의 생활에서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거북목 증후군과 밀접한 근육인 승모근은 온도에 굉장히 민감한 부위입니다.

추운 날씨에 자주 긴장하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승모근의 문제로 목의 회전 제한, 만성 두통, 어지러움증까지 승모근 하나 때문에 

여러 가지 질환들이 중첩돼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풀어줘야 하고 또다시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승모근은 크게 상부, 중부, 하부로 나뉩니다. 스트레스 긴장의 척도가 되는 근육입니다.

상부 승모근에 문제가 일어나게 되면 가끔 후두부와 어금니에도 통증을 일으키며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상부 승모근이 뭉쳐 그런 것입니다.

 

중부 승모근에 문제가 생기면 견봉과 쇄골의 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어깨가 묵직하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 중엔 간혹 팔의 바깥 부위에 닭살 같은 게 돋아

피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부 승모근에 문제가 생기면 날개뼈 윗부분의 깊은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괜히 어깨가 시리고 몸살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나고

날개뼈 안쪽 깊은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들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근육통과는 다르게

폼롤러, 근막이완, 스트레칭 방법을 이용해 근막을 이완하고 근육을 풀어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트리거 포인트는 통증 부위 근처에도 있긴 하지만 사실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문제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뒷머리 쪽 근육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뒷머리만 문지르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서 해당 포인트를 짧게는 30초 길게는 90초가량 눌러주면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혼자 손으로 누르는 방법도 있지만 도구를 사용하면 조금 더 쉽고 효율적으로 풀 수가 있습니다.

라크로스 볼이나 마사지봉 폼 롤러로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는 강한 압으로 자극을 줄 수 없습니다. 라크로스 볼이나, 폼롤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포인트를 마사지해줘서 이완을 충분히 시키셨으면 이제는 다시 이러한 질환들이 발생

하지 않게 예방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은 뭉치거나 트리거 포인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의 승모근은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오랫동안 쓰이는 근육이기 때문에 

지렛대의 원리에 따라 많은 부하를 받게 되빈다.

 

이러한 부하를 견디려면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평소 자세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을 펴고 턱을 당긴 상태를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렇게 승모근이 뭉치기 전에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거북목 스트레칭을 통해 

자주 목을 풀어 주셔야 한답니다.

 

 

뭉친 승모근을 잘 케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거북목, 두통, 승모근 통증으로 고생하셨던 분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득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