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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숨겨진 이야기
    보디빌딩/영양 2019. 7. 22. 14:00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숨겨진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류를 구했다고도 할 만큼 유명한 항생제인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940년 개발된 항생제 페니실린은 인류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페니실린 덕분에 모든 인류의 수명이 10년이나 연장되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견한 페니실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페니실린은 항생제입니다. 그렇다면 항생제는 무엇일까요?

     

    항생제는 세균감염을 막거나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 미생 물질입니다.. 미생물에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습니다. 인류가 시작될 때부터 사람은 언제나 세균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때의 사람들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마을의 치료사를 찾아갔습니다. 치료사들이 쓰던 약들은 대부분 마약성 진통제로 니코틴, 아편, 코카인, 알코올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어떤 약을 써야 고통이 줄어드는지는 알았지만, 왜 고통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에는 인간의 대변을 상처부위에 넣기도 했고 오염된 피를 빼내는 치료법을 사용해서 사람이 죽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로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시대였습니다.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질병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기 시작하는데 프랑스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전염병은 세균이나 미생물에 의해 매개된다는 매균설을 공식화하고 인체가 신체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하면, 그것을 학습해 면역력을 생긴다는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파스퇴르는 약해진 형태의 세균을 소의 몸에 주입해 면역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은 파스퇴르의 같은 대학 약 30년정도 후배였습니다. 19141차 대전이 발발하자 플레밍은 의무장교가 되어 프랑스로 파견되었는데 그곳에서 부상자를 치료하면서 병동 치료의 한계를 깨닫게 되고 청결하지 않은 병동에서 환자들은 쉽게 감염되었고, 감염된 후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결국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대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플레밍은 수많은 병사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일생을 전염병과 부상 치료 연구에 바치기로 마음먹습니다. 전쟁 후 플레밍은 세인트 메리 의대의 접종 학부로 돌아가 연구를 계속 시작해 1921년 인체의 눈물 속에 숨어있는 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리소자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플레밍은 페니실린으로 수많은 박테리아를 실험하고 배양된 곰팡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했습니다. 페니실린이 놀라운 효과를 지닌 것은 맞았지만, 당시의 기술 한계로 인해 순수한 페니실린을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플레밍은 학계에 놀라운 능력을 가진 페니실린을 두 번이나 발표하지만 완전히 무시당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그 기술을 인정받게 되었고 페니실린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공로로 플레밍, 플로리, 체인은 1945년에 노벨상을 수상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플레밍 혼자서 페니실린을 다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진짜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발견했을 뿐 발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페니실린을 발명한 것은 플로리와 체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명중 한 명이라도 없었다면 페니실린은 세상에 드러나지 못했을 겁니다. 이것이 노벨상을 세명이 공동수상한 이유입니다.

    오늘의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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