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시아 사면 호갱인 이유 관련 팁 세가지

보디빌딩/영양 2019. 12. 18. 23:00

센시아 사면 호갱인 이유 관련 팁 세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센시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일반인분들은 당연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약사 분들도 일부러 관심을 기울여서 알아보지 않으신 분들은 대부분 모르셨을 수도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센시아 카피제품들, 센시아와 같다? 다르다?

먼저 첫 번째, 센시아와 동일한 성분을 가진 다른 회사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구매를 하실 때 당연히 약국에서는 약국마다 가격이 다름을 감안했을 때, 센시아와 센시아 카피품은 10~50%의 가격차를 보입니다.

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과하면 A와 B약이 동일한 약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이고 당연히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통과하면 A약과 B약은 그냥 비슷한 약이 아니라 아예 같은 약입니다. 회사가 다른 약일 뿐입니다.

센시아는 하루 한 알 먹는 약이다?

두 번째 센시아의 용량설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센시아가 지금 용법이 하루 1알~2알을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알로 먹어보고 효과 없으면 두알로 늘리라는 얘긴데 이 용량 설정 자체가 사실 상당히 낮은 값을 잡은 겁니다. 실제 연구를 보면은 하루 30mg 물론이고, 하루 240mg, 이렇게 상당히 용량 스펙트럼이 넓게 연구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용량이 늘어날수록 효과는 더 좋아지는데 그에 반해 특별히 부작용 발생률이 높아지진 않더라 이런 연구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30mg을 먹었을 때 효과가 없다면 당연히 용량을 늘려서 드실 줄 알아야 된다는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번 한 알만 먹도록 정해진 약이 아니라는얘기입니다.

센시아가 하지부종에 대한 유일한, 최선의 선택이다?

세 번째, 센시아만 하지 부종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워낙 센시아가 동국 제약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했죠, 그래서 센시아 덕분에 사실 하지부종이라는게 아, 이게 먹어서 케어를 할 수 있는 그런 증상이구나 라는 것을 처음 아신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센시아 전에 약이 없었을까요? 당연히 있었습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센시아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안티스탁스라는 제품도 있고, 그리고 비슷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다른 캡슐 제품들도 있고, 그밖에도 디오스민이라던가 트록세루틴 이라던가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뭐 약국에서 상담을 해보시면 여러분들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서 이런 다른 제품들을 사용하시거나 혹은 조합해서 사용하시거나 하시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약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바르는 약도 있습니다. 헤파리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겔 제품류, 이런 제품들이 하지부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가가 나있습니다. 이런 헤파리노이드가 그 부분 혈류를 좋게 해주고 혈관벽을 수복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드시면서 이런 것을 같이 발라주시면 또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센시아 사면 호갱인 이유 관련 팁 세가지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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