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다시 흰머리가 날까 검음머리가 날까?

흰머리 뽑으면 다시 흰머리가 날까 검음머리가 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흰머리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노화가 오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흰머리입니다. 하지만 흰머리가 노년기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자라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에게 나는 것을 새치라 부르는데 의학적으로 흰머리와 동일합니다.

 

젊을땐 흰머리가 한두가닥씩 나오기 때문에 그때 그때 뽑기도 하는데요 과연 흰머리를 뽑으면 다시 검은머리가 날까요? 먼저 흰머리가 나는 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머리카락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는데요 세포가 멜라닌 색소들을 합성할 때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카락 색이 짙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악성빈혈, 당뇨병, 신장병, 갑상선 질환 등이 흰머리를 나게하고 유전자가 모발을 하얗게 만들기도 합니다. 유럽인들의 금발이 유전이듯이 흰머리도 유전이라는 것이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부모님이 언제부터 흰머리가 나셨는지 알면 나의 흰머리 나는 시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머리가 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말인데요 스트레스는 일시적인 모발 손실을 일으킬 수는 있어도 흰머리를 생기게 하는건 아닙니다. 흰머리가 나는 시기는 인종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아시아인이나 흑인보다 백인이 더 빨리 백발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백인들은 30대 중반에 머리가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고 아시아 사람들은 30대 후반에 흑인들은 40대 중반에 하얗게 변한다고 합니다. 흰머리가 많으면 염색을 하면 되는데 간혹 거울을 볼 때 한두가닥씩 눈에 띄면 그냥 뽑게됩니다.

이렇게 흰머리를 뽑게 되면 그 자리에 더많은 흰머리가 나기 때문에 뽑지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말인데요? 하나의 모근엔 하나의 머리카락만 자라기 때문에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나옵니다. 흰머리가 나온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가 나오며 검은머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옵니다. 자칫 잘못하여 흰머리를 뽑다가 모낭이 손상되면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되어 탈모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눈에 거슬리는 흰머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띄엄띄엄 보이는 흰머리가 신경 쓰인다고 뽑아서 탈모인으로 한발 다가서지 마시고 모근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잘라 주는게 낫습니다.

 

오늘의 흰머리 뽑으면 다시 흰머리가 날까 검음머리가 날까?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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