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양조장증후군 밥만 먹으면 술취하는 사람들? 뱃속에서 알콜이 나오는 병

자동양조장증후군 밥만 먹으면 술취하는 사람들? 뱃속에서 알콜이 나오는 병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양조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뉴옥의 한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34세의 여성이 술은 한잔도 하지 않았는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33%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정말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결국 그녀는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녀처럼 억울함을 토로하던 또 다른 사람이 발견되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사는 닉헤스라는 사람인데

이사람도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만취상태에 가까운 행동을 하게 되고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했었습니다.

 

혈중알콜농도 0.33%는 맥주 5000cc이상 마셨을 때 나오는 수치입니다.

 

자동양조장증후군이란 장속에 효모균이 과하게 증식되어 탄수화물을 알코올로 발효시키는 병입니다.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음에도 빵 같은 탄수화물 식품이 뱃속에서 알코올로 발효되어 취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몸이 술을 만드는 양조장이 되는것입니다.

 

실제로 응급실에 실려온 61세 남성을 정밀검사했는데 남성의 소지품에서 알코올 성분을 철저하게 검사했고 그가 절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24시간 동안 병실에 그를 혼자두고 관찰하기 위해 세끼의 탄수화물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2시간에 한번씩 혈액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놀랍게도 혈중알콜농도가 0.12%로 상승했습니다. 이것은 위스키 7잔을 마신것과 같은수치였습니다. 남성은 급기야 정신을 잃으며 만취 상태가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일반인보다 400%많은 호모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취했던 것입니다.

 

자동양조장증후군은 왜 생기는걸까? 대부분 경우 항생제를 먹은 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항생제 복용으로 몸속 박테리아가 죽어 호묘균이 번성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정일 뿐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자동양조장증후군 밥만 먹으면 술취하는 사람들? 뱃속에서 알콜이 나오는 병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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