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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공황장애 자가진단, 치료는 어떻게 할까?건강관리/질병예방 2019. 8. 31. 20:15
스트레스성공황장애 자가진단, 치료는 어떻게 할까?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황장애는 어떤 질환일까요? 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과 함께 여러 신체증상들이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주로 두근거림, 몸의 떨림,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중에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엘리베이터나 영화관과 같은 닫힌 공간, 대중교통수단, 낯선 장소, 오래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는 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이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매우 당황하게 되고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히게됩니다. 그래서 응급실을 찾게되지만 검사상 이상소견은 없습니다. 실제로 잠시 안정을 취하면 저절로 증상은 호전되게 됩니다.
저절로 호전된다면 굳이 치료받을 필요가 있을까? 이러한 공황발작이나 불안장애 증상이 일회성으로 그치고 만다면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유병률은 5% 이하로 봅니다만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30%이상의 사람들이 한차례 이상의 공황발작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치료 받아야겠다라고 마음먹게 되실 정도가 되면 사실 공황발작을 여러차례 경험하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차례의 공황발작으로도 강한 예기불안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하지?라고 걱정하는 즉,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예기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가 된다면 이 또한 충분히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잇는 기준이 있을까요? 이럴 때는 DSM-5 공황장애 진단 기준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을 한번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2) 땀이 갑작스럽게 많이 난다.
3) 몸이 떨리거나 전율감이 느껴진다.
4) 숨가쁘고 숨막히는 느낌이 든다.
5) 질식할 것 같다.
6)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7) 토할 것 같거나 속이 불편하다.
8) 현기증, 머리띵함, 어지럼증이 있다.
9) 주변이 비현실적인 것 같고, 나에게서 분리되는 것 같다.
10) 자제력이 상실되거나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느낌이 든다.
11)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12) 몸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린다.
13) 죽을것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위 항목들 중에서 4가지 이상이 갑자기 시작되어서 10분 이내로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트레스성공황장애 자가진단, 치료는 어떻게 할까?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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