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번트 증후군 뇌 손상을 입고 슈퍼천재가 된 사람들카테고리 없음 2019. 9. 17. 17:00
서번트 증후군 뇌 손상을 입고 슈퍼천재가 된 사람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번트 증후군이 만들어낸 천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97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스티븐 월트셔는 3살 무렵 선천적인 자폐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외로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런 그에게 유일한 친구과 되어 준 것은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5살 때 특수학교에 입학한 그는,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아주 단순한 동물과 사물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일곱 살이 되던 무렵 런던 곳곳의 랜드마크를 스케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윌트셔의 부모님은 아들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경이로운 기억력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복잡한 풍경이라도 쉽게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13살 때 BBC에 소개되면서 헬리콥터를 타고 뉴욕 상공의 풍경을 20분간 관찰한 후 3일 동안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한 채 5m의 화폭에 뉴욕을 담아냈습니다.
뉴욕을 시작으로 유명세를 탄 윌트셔는 세계의 상징적인 도시를 자신의 그림에 담고 인간 사진기라는 별명까지 얻게되었습니다. 잠깐 본 것을 이렇게나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대한민국에 방문해서 서울을 그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서번트 증후군 뇌 손상을 입고 슈퍼천재가 된 사람들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2019/09/17 - [건강관리/질병예방] - 자동양조장증후군 밥만 먹으면 술취하는 사람들? 뱃속에서 알콜이 나오는 병
2019/09/16 - [건강관리/질병예방] - 스키터증후군 모기 알레르기
2019/08/17 - [건강관리/질병예방] - 리플리증후군 혹시 나도 리플리 증후군일까?(자가진단테스트)
2019/08/17 - [건강관리/질병예방] -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게 해주는 3가지 방법
2019/08/16 - [건강관리/질병예방] - 아스퍼거 증후군은 무엇일까? 아이들의 특성, 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