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 진단, 치료방법

건강관리/질병예방 2020. 1. 19. 13:30

후두암 초기증상 진단,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후두암 초기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후두는 목 한가운데 안쪽에 있는데 후두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 전체가 후두이고, 가운데 V자 모양이 성대입니다. 그 사이로 공기가 지나다니고 폐로 연결됩니다. 후두의 뒷벽은 식도 입구가 됩니다. 후두에 생기는 암을 ‘후두암’이라고 부릅니다.

후두암의 약 2/3은 성대에 생기게 됩니다. 성대는 목소리를 내는 부위이기 때문에 성대에 작은 변화라도 생기면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목소리 변화는 감기, 후두염, 성대결절, 성대폴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목소리 변화가 6주 이상 지속되면 후두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대가 아닌 부위에 후두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암이 많이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후두암이 진행하면 숨길을 막아 숨쉬기 힘들어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클리닉을 방문해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후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후두내시경을 이용하여 후두를 관찰하게 됩니다. 후두 내시경은 위내시경과 달리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외래진료실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후두내시경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해야합니다. 후두부우의 조직검사는 외래진료실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전신마취를 하고 무두미세수술이라는 방법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후두암의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목소리 변화가 6주 이상 지속되는 분 중에서 특히 흡연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후두암 검진을 통해 후두암을 조기에 발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후두암 초기증상 진단, 치료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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