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뇨환자라면 꼭 알아야 합니다. 혈당 수치와의 관계
    건강관리/질병예방 2019. 9. 3. 20:31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뇨환자라면 꼭 알아야 합니다. 혈당 수치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환자분이라면 혈당 검사에 대해 매우 익숙하실 텐데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도 들어본적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가 어떠한 의미인지 또 그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왜 3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검사를 했더니 7%라더나 8%라더라 라고 하면서 숫자와 단어를 어렴풋이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는데 당화혈색소는 당뇨환자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고 계셔야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라는 단어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색소는 헤모글로빈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산소를 운반해주는 적혈구 내부에 있는 단백질입니다. 당화의 뜻은 무엇일까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는 것을 당화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포도당과 결합되었다, 무엇무엇화 되었다 라는 뜻입니다. 당화와 혈색소 이 두 단어를 합치면 당화혈색소란, 포도당과 결합된 혈색소, 즉 헤모글로빈이라는 뜻입니다. 당화혈색소가 포도당과 얼마나 결합되어있는지를 퍼센트로 나타내는데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할수록 퍼센트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는 6%보다는 7%, 7%보다는 8%가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되었다는 것이고 그만큼 당뇨가 더 심하다는 뜻입니다. 당화혈색소를 보통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적혈구의 수명이 보통 4개월이라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적어도 3개월이 지나야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미하게 바뀐다는 뜻입니다.

     

    내가 최근에 당뇨치료를 위해 노력했다고 해도 그 결과에 반영되려면 적어도 3개월이 지나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혈당수치를 어떻게 매치시키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다음 표와 같이 매치시킬 수 있는데요 당화혈색소 6%는 혈당 135mg 당화혈색소 7%는 혈당 170mg 당화혈색소 8%는 혈당 205mg, 당화혈색소 9%는 혈당 240mg, 당화혈색소 10%는 혈당 275mg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당화혈색소가 1% 높아질 때마다 혈당은 35mg 정도씩 커지는 것이죠 이렇게 당화혈색소 수치로 본인의 혈당을 유추할 수 있는데요 만약 당화혈색소가 7.5%라고 한다면 혈당 수치로는 185mg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잘 이해되셨나요? 당화혈색소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혈당수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혈당은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운동이나 활동 등을 통해서 혈당을 얼마나 소모했는지 등에 따라서 계속해서 변하곤 합니다. 반면에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평균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숫자를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뇨환자라면 꼭 알아야 합니다. 혈당 수치와의 관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2019/07/25 - [보디빌딩/영양] - 당뇨 식단표, 먹으면 좋은 음식, 안되는 음식 총 정리 !

    2019/07/25 - [보디빌딩/영양] - 공복혈당 낮추기, 좋은 음식들 추천 !

    2019/07/29 - [보디빌딩/영양] - 케톤 식이요법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다고?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