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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탈났을때, 갑작스런 복통, 설사가 났을 때
    보디빌딩/알아두면 쓸모있는 팁 2019. 7. 28. 13:18

    배탈났을때,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가 났을 때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탈났을 때,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가 났을 때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은 음식이 잘 부패하기 쉬워서 아침에 했던 음식들이 점심때만 되어도 쉬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견디지 못할 세균이나 독성물질이 들어있게 되면 우리 몸안에서 그것들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쏟아내고자 합니다.

    심할 때는 구토가 바로 나오기도 하고 구토가 아니더라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설사는 일종의 면역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연세가 드신 분들은 보면 본인의 설사 증상을 약을 한번 딱 먹고 설사가 멎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설사를 한 번에 멎게 만드는 약이 과연 좋은 약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설사를 단번에 멎게 하면 그 몸속에서 처리되어야 하는 독성물질, 나쁜 세균들을 내보낼 수가 없기 때문에 몸속에서 힘든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설사 치료는 어느 정도로 소독을 해줄 수 있는 약을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을 할 때 항생제를 쓰기도 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나쁜 독성물질들을 처리할 수 있게끔 하는 약들과, 항 진정제 불리는 위장이 꼬였을 때 통증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약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냥 무조건 설사만 딱 멎게 만드는 지사제는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설사 치료제 약으로 정로환을 약국에서 많이 찾으시는 데 사실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약입니다.

    정로환의 역사를 보면 참 재미있는데요? 정로환은 옛날 러일전쟁 때 일본의 병사들이 러시아까지가서 전쟁을 치르는데 너무나 많은 병사들이 설사병에 시달렸습니다. 알고 보니 영양부족으로 인한 각기병이라고 하는 비타민 부족증으로 인해서 설사병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당국에서 그 병사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어떻게든지 전쟁을 수행하게 하려고 하니까 설사병 치료를 위해 만든 약입니다.

    정로환의 문제점은 강력한 소독약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장을 소독하는 것인데 그래서 물 갈아먹고 하는 설사, 어떤 상한 음식을 먹고 나서 하는 설사, 즉 소독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 있어서는 정로환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로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배가 조금만 아파도 복용하고 가스만 조금 차도 복용하기 때문에 별로 권장해드리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배속에는 정상적으로 있어야 하는 유산균이 있는데 유산균까지 정로환이 다 소독을 해버리기 때문에 물론 크레오소오트라고 하는 소독 성분이 황련 가루, 감초가루, 진피, 향부자 가루도 좀 들어있는데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는 성분들도 같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주 효과가 나는 게 아니라 크레오소트라고 하는 소독약 성분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이라서 절대로 정로환을 그냥 수시로 드시는 것, 하루 이상 길게 드시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한방약으로 오령산, 대시호탕 같은 것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련, 황금, 대황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정장작용을 하고 우리 몸안에서 빠져나가야 되는 것들을 밀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령산이 지나친 수분 탈수 현상을 막아주게 됩니다.

    실제로 배탈이 났을 때, 설사 증세가 있을 때 응급처치법은 약도 약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처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 설사를 하실 때는 자꾸 어떤 음식을 먹게 되면 야채라고 할지언정 장이 더 자극을 받아서 더 많은 설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되도록 익힌 것을 드셔야 하고 그나마도 안 드시는 것이 가장 빨리 설사를 멎게 하는 방법입니다.

    다량의 수분과 전해질, 우리 몸에 필요한 나트륨, 칼륨 등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보충해주기 위해서 병원에 가시면 수액을 맞는 것처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온음료를 섭취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몸에 흡수가 빠르고 적절하게 당분도 조금 들어있어서 수액제를 맞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의 배탈 났을 때,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가 났을 때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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