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생기는이유

건강관리/질병예방 2020. 1. 24. 21:30

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생기는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생기는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점을 몇 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몸에 생기는 점은 그나마 괜찮지만

얼굴에 생기는 경우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서 다른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제거하거나 원하는 위치에 점을 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무것도 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며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아 생기는 선천적인 점의 경우 부모님과 비슷한 위치에 생기게 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점점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 없었던 위치에 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점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점을 생기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우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자외선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피부를 노화시키며 피부암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이 분비됩니다. 멜라닌은 흑갈색을 띄기 때문에 자외선을 많이 받아 멜라닌ㅇ 많이 분비되면 피부가 까맣게 타는것이죠 그런데 이런 멜라닌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특정 부위에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계속 자외선을 받으면 세포가 변형되어 점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멜라닌에 의해 생기는 점은 검은색이나 갈색 계열이지만 가끔 붉은색 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외부 요인에 의해 혈관이 터져 생기는 점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일부는 그대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점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기만 할뿐 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둬도 상관없지만 때로는 치료가 필요한 점이 있기도 합니다.

까만 점이 아니라 흰색 점이 생기는 경우 멜라닌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백반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백반증은 주위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으며 점점 더 커질수 있기 때문에 제법 커다란 흰색 반점이 생겼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보통의 까만점이었지만 어느날부터 이것이 점점 커지고 피가 나기도 하며 점의 모양이 비대칭으로 자란다면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바뀐 것입니다.

악성 흑색종은 암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 점이 생겼다고 해서 손톱으로 긁거나 바늘로 점을 빼내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흉터가 크게 남아 오히려 더 안좋게 보일 수 있으니 점을 빼고 싶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천적인 점의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후천적인 점의 경우 원인의 대부분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곳에 점이 생기는 것을 막고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의 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생기는이유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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