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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섬유화증 5년 생존율 40%의 치명적인 질병!
    건강관리/질병예방 2019. 9. 7. 15:00

    폐섬유화증 5년 생존율 40%의 치명적인 질병!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희귀성 난치병 특발성 폐 섬유화증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폐섬유화증은 인구 10만명당 10정도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발병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흡연이나 환경오염, 가족력 등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숨도안차고 정상적인 호흡이 가능하지만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활동할 때는 숨이 가빠지고 숨이 차게 됩니다. 폐 섬유화증은 병의 진행과 함께 가쁜 호흡과 마른기침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환자의 직업이나 주거 환경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어야합니다. 청진을 통해서도 그 증상을 의심이 가능합니다. 특히 분진이 많은 작업환경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을 청진해보면 뒤쪽에서 빠그락거리는 소리가 특정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폐 섬유화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호흡곤란 해보이는 경우 가장 흔히하는 검사가 폐기능 검사입니다. 폐기능검사는 호흡, 각 과정의 기능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호흡에 각 과정의 기능을 검사하는것입니다. 폐의 강직 정도를 통해 폐 섬유화 여부를 판단하고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흉강경 등의 수술법을 통해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또 실제로 흡연 경력이 있는 중년 남성의 발병 비중이 높은 질병이 바로 폐 섬유화증입니다. 흡연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폐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폐 섬유화증도 하루에 한 갑이상 30년이라든지 두갑씩 15년이라든지 담배를 오래도록 많이 피웠던 환자들은 폐 섬유화증의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폐 섬유화증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실모양의 음영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벌집 모양의 공기주머니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도 폐 섬유화증을 진단 가능합니다. ct 촬영에서는 병변의 확인과 다른 폐질환과의 감별도 가능합니다.

     

    폐 섬유화가 완전히 진행되고 나면 이것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약제는 없습니다. 지금 현재 나와 있는 약은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약만 나와 있기 때문에 너무 진행되어 있을 경우는 치료 효과도 없고 환자의 만족도도 좋지 않고 사망률도 낮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서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오늘의 폐섬유화증 5년 생존율 40%의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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